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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화명대저생태공원 4월 부산꽃축제

매년 카라타치를 부산 곳곳에서 열심히 자전거를 타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1. 온천천시민공원 벚꽃 유채꽃 축제 2. 사상삼락생태공원 낙동제방 벚꽃길의 벚꽃 유채축제3. 그리고 화명생태공원의 매년 바뀌는 꽃축제가 가장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은 2017년 4월 7일 토요일 낮 부산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밭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모습을 담은 사진 14를 4월에 부산꽃축제가 볼만한 장소, 대저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기억납니다.

아마 이번 2019년의 벚꽃 개화시기를 보면 3월말에는...벚꽃축제, 4월초…첫째주말과 둘째주말은 유채꽃이 절정일것 같습니다.

대저생태공원 유채밭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2314-11 바로 그 모습이 보고 싶었어요.올봄부터 샛노랗게 변한 끝없는 벌판의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사실 몇 년 동안 볼 기회가 없었어요.주말에 다른 일이 있어도, 해외여행을 가도, 비가 오든, 그랬던 것 같아요
2018년 4월 7일 토요일 드디어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물론 이날 날씨는 춥고 바람도 불고.. 이 감동의 대가로 감기에 걸려서 고생했어요. 만 ^^
구포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사실 이 모습을 보기가 더 힘들어요.커플들은 더 못생겼어요.www
이런 꼴 괜찮죠?
이런 모습도 있네요. 걷는 그분보다.. 이렇게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내가 더 행복한지도 모릅니다.
사실은 저번주에 사람이 더 많았어요저번주가 축제기간이라서.. 소란스러웠어.
각도의 묘미입니다.이렇게 비스듬히 보면... 더 진해보이죠?
곳곳에 포토포인트를 만들어놔서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정자가 몇 군데 있는데요?저 정자를 배경으로 멋진 작품을 하나 만들고 싶은데.쉽지가 않네요.
자, 내려왔습니다.
매년 항상 아치꼬 왔다갔다 하는데.. 이제부턴 멀리서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유채씨 뿌리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구포대교 근처에 제일 밀집해서 뿌려놓은 것 같아요.
이 방면에서 봤을 때가 제일 노랗죠?
정자가 두 개 겹쳐 보이네요.마침 사람이 없네요.
자전거를 세우고 걸어 보기로 해요.1시간 반 정도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정말 멋집니다. 이것을 보고 이제 몇 년간은 안심하고 이때 다른 곳으로 놀러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줘^^
환상적인데요?
이걸 오늘 처음 봤어요작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어요.여기까지 걸어온 적이 없어서요.
이날 엄청난 바람 때문에 세워 둔 자전거가 몇 번이나 넘어져 버렸습니다.여기에 세워놨을 때는 넘어지지 않았네요.^^
자전거를 타고 강변까지 걸어와 세워놓고 들어갔더니
반대쪽 모습입니다.
아..멋져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사진을 찍어주네요.그 친구가 찍은 사진에도 제가 렌즈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였을까요?
아, 사람이 없네요.사람이 있어야 작품일까요?사람이 있어야 돼요?www
좀 더 멀리 나왔습니다.하지만 거기까지 가볼 생각은 없어요.해가 지기전에 집에 자전거를 타고 가려면...4시쯤 출발해야되요...호포..양산국도..구서동..연산동..연산동 까지 3시간 정도면 갈수 있어요.
드디어 정자 근처에 왔습니다.
정자에 와서 보니까 별거 아니에요.멀리서 볼 때가 아름다운 법입니다.
하늘까지 담아보려고 16-35광각으로 바꿨는데 별로 약이 듣지 않네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인생처럼요.
화명생태공원
한 번도 화명생태공원을 목적지로 자전거를 타고 나간 적은 없습니다.지나가다가 우연히 꽃밭을 발견해 가는 길을 막게 됩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매년 같은 유채꽃밭이 웬만한 공원에 생기는데 화명공원 쪽으로 오면.매년 유행하는 다른 꽃을 심는 것 같아요.
2017년도부터 인가도로의 햇살이나 교차로 화단에 튤립을 심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 그런 곳은 카메라가 들기 애매합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이런 느낌의 튤립 꽃밭만으로도 환상적입니다.
뒤에도 유채꽃밭이 은은하게 있네요.튤립도 아직 피지 않고 유채꽃도 화명생태공원은 별로 피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렇게 보면 좀 커요?안 커요.다 가져가세요.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 밭과는 달리 튤립 밭은 광각 빨간색이 잘 들어 있네요.^^
이상 4월 부산 꽃축제가 볼만한 장소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과 화명생태공원 튤립꽃밭 이야기였습니다.

2019년 올해도 작년처럼 주말 날씨와 딱 어울려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